기아 레이 EV 전기차

2023. 8. 24. 00:26올드카,클래식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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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지난해 출시한 '더 뉴 기아 레이(이하 레이)'의 전기차 모델인 '더 기아 레이 EV(이하 레이 EV)'의 사전계약을 24일(목)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레이 EV는 레이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깔끔한 표면 중앙에 육각형 충전 포트가 있는 눈길을 끄는 14인치 알로이 휠과 전면 중앙 가니쉬(중앙 장식) 등 EV 고유의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습니다.

내부는 10.25인치 슈퍼바이저 클러스터와 통합된 칼럼형 전자 시프트 레버와 스타트 버튼으로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강화했고, 레이의 스타트 버튼과 시프트 레버가 있던 센터페시아는 수평형 에어컨 스위치와 디스플레이, 수납공간 등으로 새롭게 꾸몄습니다.



레이 EV는 새로운 색상인 스모크 블루를 포함한 총 6가지의 외부 색상과 라이트 그레이, 블랙 등 2가지의 내부 색상으로 운영됩니다.

레이 EV는 35.2㎾h급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하고 배터리 전면 언더커버를 적용해 도심에서 205㎞, 233㎞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 14인치 타이어 기준 5.1㎞/㎾h급의 복합 주행거리를 확보해 공기역학적 성능을 개선, 풀가동을 달성했다.

150kW급 급속충전기는 40분 만에 10%~80% 충전이 가능하며, 7kW급 완속충전기는 6시간 만에 10%~100% 충전이 가능합니다. (※ 충전 시간은 배터리 온도 및 외부 온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Ray EV의 드라이브 모터는 최대 출력이 64.3kW(약 87ps)이고 최대 토크는 147Nm입니다.

레이 EV는 가솔린 모델의 최대 출력 76ps(약 55.9kW), 최대 토크 9.7kgfm(약 95.1Nm)에서 각각 약 15%, 55% 향상돼 가속 성능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은 물론 EV 전용 소음도 낮췄으며 타이어 적용으로 정숙성까지 확보했습니다.

아울러 경차급에 국내 최초로 전자브레이크와 전자주차브레이크(EPB)를 적용해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제동감을 실현하고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도심 보급형 EV를 지향하는 레이 EV는 '오토홀드' 기능과 전기차에 특화된 회생제동으로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제동성능을 갖췄다.

기아차는 레이EV에 전 좌석을 접는 '풀플랫' 기능과 주행하지 않을 때 에어컨, 오디오 등 전기기기를 장시간 사용할 수 있는 전기차 전용 '유틸리티 모드'를 적용해 운전 전후 업무나 휴식 등 다양한 상황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차선 유지 보조, 사각지대 충돌 방지 보조 등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가 적용되어 고객의 안전한 운전을 돕습니다.

트림별 레이EV 가격은 4인승 ▲라이트 2775만원 ▲에어 2955만원, 2인승 승합차 ▲라이트 2745만원 ▲에어 2795만원, 1인승 승합차 ▲라이트 2735만원 ▲에어 2780만원입니다.

한편 기아차는 레이EV 고객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기아차는 Ray EV의 고전압 배터리, 구동모터 등 전기차 별도 보증 부품에 대해 최초 구매 개인 고객의 경우 10년/20만 km, 기타 고객의 경우 10년/160,000km 등 기아차의 다른 전용 전기차와 동일한 수준의 보증 기간을 보장합니다.

또한, 9월과 10월 중 레이EV를 출고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일반 법인 고객 300명을 대상으로 기아자동차&라이프몰에서 판매하는 긴급 완속충전 케이블(220V ICCB) 할인쿠폰을 제공합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레이 EV는 합리적인 가격대를 바탕으로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도심형 엔트리 EV로, 전기화 트렌드를 더욱 가속화하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플러스, 니로 EV, EV6, EV9 등 클래스별 전기화 라인업을 가장 빠른 속도로 완성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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