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의 시작! 그 시작의 줄에 M1이 서있었다 .
BMW는 XM을 출시하며 'M1에 이은 두 번째 M 전용 모델'이라는 의미를 강조했다. 그런데 뭔가 2% 부족한 느낌이다. 무려 45년 만에, 그것도 오직 M 디비전 전용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은 마음이야 충분히 이해되지만, 정작 소비자들에게 M1이 어떤 차인지를 설명하는데는 조금 소홀했기 때문이다. 차를 잘 모른다면 이름 때문에 M1을 1시리즈 기반의 M 이라고 착각할 수도 있겠지만, 전혀 아니다. M1은 BMW M의 시작을 알린, M 배지가 달린 첫 번째 모델이다. M이 등장하게 된 이야기는 M1의 아이코닉한 디자인만큼이나 흥미진진하다. 모터스포츠에 대한 BMW의 진심이 빚은 차 BMW가 모터스포츠에 진심이라는건 오래 전 부터 알려져있던 사실이다. 유럽 모터스포츠의 전성기로 평가받는 1970년대도 마찬..
2023.05.30